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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심리학
    경제 2023. 7. 31. 23:54

    경제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의사결정이 경제적 요인들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경제학과 심리학의 교차점에 위치한 이 분야는 개인의 소비 및 투자 패턴과 같은 미시적 차원에서의 행동뿐만 아니라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쟁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경제 심리학의 역사와 발전, 그리고 주요 이론 및 개념들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경제 심리학의 역사와 발전


    경제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심리적 요인이 경제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지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각 시대별로 경제학과 심리학의 결합을 추구하며 이 분야는 꾸준한 발전을 거듭하였습니다.

    1. 고전 경제학과 경제인간

    고전 경제학에서는 경제인간(homo economicus)이라는 개념을 기반으로 인간의 결정 과정을 분석하였습니다. 이는 인간이 주어진 상황에서 항상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이성적인 선택을 할 것이라고 가정한 것입니다.

    2. 경제학과 심리학의 접점 발견

    20세기 중반부터 고전 경제학의 경제인간 가정이 불완전하다는 지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경제학에 심리학적 요소를 도입하려는 시도가 발생하였고, 인간의 실질적인 의사결정을 관찰하면서 비합리적인 행동을 발견한 연구자들이 등장했습니다.

    3. 다니엘 카너 만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인지 편향 연구
    1970년대에 다니엘 카너 만과 아모스 트버스키는 인지 편향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들은 복잡한 문제 해결을 위해 인간이 판단하는 데에 있어, 일관적이지 않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을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편향된 판단을 내리기 쉬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 행동경제학의 등장과 경제 심리학의 확산
    1980년대부터 카너 만과 트버스키의 연구 결과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고, 이를 시작으로 경제학에 심리학적 요소를 접목하는 방식의 연구가 확산되었습니다. 인간의 심리적 요인을 고려하여 실제적인 의사결정의 맥락에서 연구를 진행하였고, 행동경제학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창립되었습니다.

    행동경제학과 경제 심리학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두 분야는 상호 활동하여 의사결정 과정 및 경제적 요인에 관한 연구를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경제 심리학은 전통적인 경제학의 합리적 선택 가정에서 벗어나, 인간의 심리적 요인과 그 경제적 영향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경제 심리학의 역사를 통해 우리는 다니엘 카너 만과 아모스 트버스키의 연구 및 행동경제학의 창립과 같은 주요 발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경제 심리학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경제 심리학에서의 인지 편향

     

    경제 심리학에서의 인지 편향은 인간이 대단히 복잡한 정보를 처리할 때,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사고방식 중 하나입니다. 인간은 인지적 복잡성에 대한 불안감을 느끼고, 그 결과 빠른, 그리고 가끔은 기대되지 않은 결정을 내립니다.

     

     

     


    인지 편향은 과거 경험이나 기대, 심리적 영향 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나친 자신감으로 인해 실패 확률을 낮게 평가하거나, 이미지가 입력된 후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에서 이미지 정보에 영향받게 되는 정보 활용 문제 등이 그렇습니다. 이러한 결점들은 의사결정 과정에서 인지적 정보의 해석과 다양성을 저해하고, 불필요한 규칙과 루틴을 강조하여, 이익을 볼 수 있는 상황에서인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경제학에서는 이러한 인지적 편향을 파악하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이를 통해 인간의 비합리적 의사결정을 방지함으로써, 더욱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경제 심리학에서의 손실 회피


    경제 심리학에서의 손실회피는 경제학에서 다루는 뇌리적 개념 중 하나로, 인간은 손실을 받으면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자신의 손실을 대단히 민감하게 받아들입니다. 즉, 인간은 동일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황에서 손실을 받지 않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 개념은 실제 삶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인데, 예를 들면 주식투자에서 멀쩡한 주식을 팔아 손실을 덮고자 하는 시도가 있는 것입니다. 또한, 마케팅에서는 할인이나 무료 시식 등을 통해 손실을 인식하지 않게 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 많은 구매를 하도록 유도하려는 시도가 있습니다.

     

     

     


    경제학에서는 손실회피에 대한 이해를 통해 인간의 행동을 탐구하며, 이를 반영한 경제학적 기술에 의해 인간의 손실회피를 최소화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기술은 소비자들 및 투자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양질의 경제적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경제 심리학에서의 유동성 선호


    경제 심리학에서의 유동성 선호는 안전하고 유동성 있는 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말합니다. 이러한 경향은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개인들은 더 안전한 자산(예: 현금 자산)에 투자하려는 경향을 보이게 됩니다. 유동성 선호는 주식 시장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에 대한 거래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 일환으로 볼 수 있으며, 이것이 왜곡된 시장 가격 및 금융 시스템 불안정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경제 심리학에서의 소셜 인플루언스


    소셜 인플루언스는 사회적 네트워크 내에서 주변 사람들의 의견이 개인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치는 현상입니다. 이는 정치, 종교,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며, 경제 분야에서도 관찰됩니다. 주식 시장이나 부동산 시장에서 같은 정보를 가지고도 다른 사람들의 판단에 따라 다른 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이러한 소셜 인플루언스는 투자자들의 거시적인 결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경제 심리학 기대

     

    경제 심리학은 기존 경제학이 설명하지 못하는 다양한 경제적 현상에 대해 심층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중요한 분야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발견되는 심리적 요인들을 통해 비합리적인 행동이나 의사결정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과 사회가 더 효율적인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앞으로 경제 심리학은 더욱 입체적이고 세밀한 연구를 통해 경제 의사결정의 원리를 충분히 파악하고, 경제 전반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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